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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8:29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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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롬!! 장로님 평안하십니까? 지난 주일 예배모습과 태풍소식을 전합니다 올해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몰라베가 이곳 민도로 지방을 강타하여 작년12월에 이어 다시 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3일째 정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연이어 2개의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두하탄 망얀교회 피해상황을 긴급히 전합니다' 강유부 선교사님 카톡내용이다. 사진은 망얀교회 성도들이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과 그 아래 태풍에 찢겨진 지붕과 벽면 사진을 보내왔다. 안타까운 현실에 위로의 전문과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교 현지의 다급함이 이곳에서는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많은 선교지의 필요를 우리교회에서 다 감당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모습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면  '기도하겠습니다' 로 역활을 다했다고 할수는 없는 것이다. 

 

요즘은 오후에 뒷산에 매일 오른다. 몇일전 평소와 같이 산에 오르다 목이 말라 칡즙을 한포 마셨다. 빈봉지를 가로대 사이에 끼워놓고 '내려가면서 치워야지' 생각했다. 그런대 내려갈때는 잊어버리고 오를때에만 눈에 거쓸렸다. 삼일째 이제는 오르면서 정말 치워야지 하고 찾아 보았으나 없었다 누군가 대신 치운모양이다. 내려오다 가만히 생각하니 말씀이 문득 떠올랐다. ' 이 때에 네가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에4:14) 기회는 여러번 주지 않으시구나 생각하니 후회가 막급했다. 우리의 삶도 단 한번의 기회뿐임을 되새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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