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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회

행복한 교회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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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만나면 백신접종 얘기를 많이 한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해서 접종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분위기지만 한 때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 뉴스가 자주 나와서 염려를 많이 하게 했다. 그래서 맞아도 죽고 안 맞아도 죽는다니까 나는 안 맞을 거다.”고 말하는 이들도 더러 볼 수 있었다. 나도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있었지만 나를 위해 맞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불편하게 될까봐 맞아야겠다고 일찍부터 생각했다. 목사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맞아야겠다고 생각하고 1차 접종을 받았다. 접종 후 하루 이틀은 많이 불편했다. 열도 나고, 두통, 근육통이 있었다. 그래서 해열 진통제를 먹고 견뎠지만 이제는 거의 평상시와 같이 회복되었다. 아내는 노쇼 백신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 중에 병원의 잘못된 지시로 병원에 달려갔다가 맞지 못하는 헤프닝이 있기도 하였다.

사람들이 살기 위해 백신을 개발하고 접종하고 있지만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너무 많이 느끼게 된다. 여러 가지 재난 사고로 순식간에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몇 일전에는 광주의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지나가던 시내버스 1대가 매몰되어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유족들마다 너무 가슴 아픈 사연들을 내놓으며 통곡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생명과 죽음의 거리를 생각해 보게 된다.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고 한 다윗의 고백과 같이 죽음은 한 순간이고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이 가슴에 와 닿는 순간이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 중에 누구도 그런 일이 있으리라고 알지 못했을 것이다. 내일 일은 물론이고 잠시 후의 일도 알지 못하는 우리에게 이 순간 살아있고 숨 쉬고 있는 것이 기적이요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백신을 잘 맞고 영적으로도 더욱 강건함을 얻어서 순식간에 하나님 앞에 서도 부끄럽지 않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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